양평군이 북한강을 건너는 대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평군 서종면과 남양주시 화도읍을 잇는 다리인데요. 이로써 강하대교와 함께 가칭 북한강대교를 통해 막힌 교통망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신승훈기자입니다. 【 기사 】
양평군 서종면입니다. 길게 뻗은 북한강변과 청계산, 매곡산으로 둘러싸인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전원주택 장소로 각광을 받는 지역입니다. 특히 예술인들의 작업공간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국도를 이용해 남양주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신청평대교나 양수대교를 이용해야 하는데 두 다리의 사이의 거리는 25km에 이릅니다. 양평군이 고립된 이 지역의 교통 편리성을 위해서 서종면과 화도읍을 연결하는 가칭 북한강대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동훈 도로건설팀장 / 양평군청 )
"주민들은 별도의 지방도상에서 연결되는 교량이 좀 필요하다는 의견들은 있었던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 지역 간 연결 도로가 지금 86호선이 사실 횡단하는 연결 도로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이 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지도 86호선 연결 개통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올해 초 국지도 86호선 화도읍 창현에서 금남까지의 4.3km 구간이 개통되면서 지난 2024년 공사를 마친 야밀고개를 연결하는 대교 건설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
정부의 제7차 국도 국지도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양주시, 경기도와 협력해 나간다는 것이 양평군의 계획입니다. 다만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시 금남IC 인근에서 강을 건너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로 연결되는 안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편 양평군은 북한강대교와 함께 강하면 전수리에서 양서면 복포리로 이어지는 강하대교 건설도 적극 추진해 국지도 88호선과 국도 6호선의 연결을 관철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신승훈입니다.
출처 : 딜라이브뉴스(https://news.dliv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