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먼저 지역을 정한다
지인이나 가족이 있다면 그 지역으로 설정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의 생활환경과 비용 등을 고려한 지역을 먼저 정한 후 그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가족에게 맞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
② 인터넷을 최대한 활용하라
정한 지역에 있는 공인중개사의 홈페이지에서 적절한 물건을 열심히 찾는다. 인터넷 지도 앱을 통해 찾은 물건의 위치를 찾아보고자 노력한다. 위성지도를 이용하면 지형물이나 건물 등의 모양과 위치를 통해 물건의 지번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찾은 지번으로 현장답사를 미리 한다. 현장답사로 관심이 더욱 생긴다면, 관할 관청을 찾아가 관심 물건의 지적도 등을 열람해 땅의 용도, 위치, 모양, 건축 가능 여부를 체크한다.
③ 건축할 것인가, 리모델링할 것인가
‘건축 가능한 땅’과 ‘리모델링으로 살려 쓸 수 있는 집이 있는 땅’으로 구분해 두 채널 모두에서 찾기를 권한다. 세컨드하우스는 자신의 예산에 맞춰 적정한 규모로 지을 수도 있고, 리모델링으로 기존의 시골집을 살려내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기존의 시골집을 일정 기간 동안 빌려 사용하며 세컨드하우스의 활용 여부를 가늠한 후 결정할 수도 있다. 어떤 방법이든 미리 한정 짓지 말고, 관심이 가는 물건을 찾는 것이 좋다. 다만, 예상 비용에 맞춰 땅의 용도에 따라 적절한 예산 기준(평당 가격)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