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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 단독주택 집값 평균 4.4억원… "전국 평균 3.3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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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독주택 집값 평균 4.4억원… "전국 평균 3.34배"


'최저' 전남 14배… "서울 재건축·재개발 영향 올해 8% 상승"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서울 단독주택 평균 집값이 4억4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1억3163만원의 3.34배다. 서울 단독주택을 팔면 지방에서는 집 3채를 살 수 있는 셈이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만 가구의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1억3163만원이었다. 반면 서울은 4억389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에 비해선 약 3.34배, 최저가인 전남(3214만원)에 비해선 약 14배인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다가구 등 신축에 따른 단독주택부지 수요 증가와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의 영향으로 2006년(9.09%) 이후 최대치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서울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7.92% 올랐다.

이밖에 Δ경기(2억1238만원) Δ울산(1억8531만원) Δ대전(1억7094만원) Δ인천(1억596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Δ전남(3214만원) Δ전북(4826만원) Δ경북(5633만원) Δ경남(7914만원) 등 지방에선 평균 주택가격이 1억원에 못 미쳐 수도권과 큰 격차를 나타냈다.

표준단독주택 중 20억원이 넘는 가구는 233채로 이 가운데 216채는 서울에 소재했다. 9억원 초과 20억원 이하 주택 1678채 중 1387채도 서울 소재 주택으로 분석됐다.

상위 1%에 속하는 집값의 전국평균은 13억8612만원으로,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23억6739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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