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추진중인 산촌개발 사업이 올해 안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산촌지역의 소득원 개발과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활력 있는 산림경영의 거점마을을 육성하기 위한 산촌마을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군은 서종면 서후리 190-1번지 일원에 16억원을 투입하고 양동면 단석리 551번지 일대에 12억원을 투입, 양동면 계정리 1268-3번지 일원에 10억원을 투입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설 채비중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는 산촌체험휴양지구를 조성, 산촌문학관과 산촌녹색체험시설이 들어선다.
또 등의자와 야외탁자, 정자를 설치하고 종합안내판과 지구안내판을 설치 및 정비해 주변 환경정리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계정리에는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고 표고하우스를 설치하며 단석리는 씨름장과 야외무대, 다목적구장, 야외운동시설 등이 마련된 다래마당지구를 설치, 산채판매장도 함께 마련된다.
이어 서후리에는 전통장 설비인 항아리와 된장파쇄기, 통솥 등 생산소득기반이 마련되며 폐교운동장을 정비해 농구대와 배구대 등을 설치하고 한봉단지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12월 완공예정인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